하지만 직원의 동기가 저하된 이유를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분류는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동기 저하의 이유가 4가지 유형 중 무엇에 해당하는지 살펴보고, 다음의 조언에 따라 리더 본인이 해당 직원에게 취할 수 있는 동기 부여 방법을 고민하기 바랍니다.
1. 가치관 불일치: "나는 이 일을 하고 싶지 않다"
직원이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과 현재의 업무 간의 간극이 크면 동기가 생기기가 쉽지 않겠죠. 직원의 불만을 잘 들어보고, 그에게 현재의 업무가 줄 수 있는 가치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문제해결 능력 향상, 팀워크 증진, 압박감 견디기, 갈등 해결의 경험치 증진 등... 해당 업무가 직원에게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가치가 있을 겁니다. 이 중에 직원의 마음을 흔드는 것이 있을 겁니다. 그걸 가지고 직원의 동기를 불러일으켜 보세요.
2. 자기효능감 부족: "나는 이걸 할 능력이 안 된다"
작업을 수행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직원에게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줘야 하는데요, 과거에 비슷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가 있다면 그걸 다시 일깨워주는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아니면 비슷한 조건에 있는 다른 사람의 사례를 이야기해주는 것도 방법이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있음을 알려주세요. 경우에 따라서는 '노력할 것'을 강력하게 푸쉬하는 것도 좋습니다.
3. 분노의 감정 폭발: "너무 화가 나서 못하겠다."
이런 감정의 혼란을 발생시킨 이유를 알려면 경청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경청하되 판단하지 마세요. 동의도 하지 말구요. 다 들은 다음에, 그들의 분노를 누그러뜨릴 수 있는 방향으로 도울 방법을 궁리해 보세요. 동료와의 갈등으로 발생한 분노라면, 해당 동료와 일정 기간 격리시킨다든지, 서로 업무가 겹치지 않도록 배려하는 조치도 필요합니다.
4. 이유 없음: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다"
분명 일할 동기가 저하됐음에도 그 이유를 직원 본인이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리더가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체력의 저하 때문일 수도 있구요, 개인사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유를 찾아주려면 일대일 면담이 필수적이겠죠. 진정성 있는 대화를 직원과 나눠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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