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날입니다. 아직 더운 날씨지만 9월이 되면 '공식적'으로 가을이 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 조금씩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깊어지겠죠? 이른 감이 있지만, 가을의 문턱에서 가을의 정취를 진하게 '미리' 느낄 만한 음악 5곡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제 취향에 따른 선곡이니, 마음에 들지 않으시더라도 양해를 바랍니다. 이 곡들이 여러분의 플레이리스트에도 담기면 좋겠네요. 즐거운 가을 되세요!
지난 코로나 기간 동안, 일이 없어 TV를 보면서 느낀 생각, 하릴없이 유튜브의 바다를 떠다니며 발견한 나름의 통찰, 일이 없어 좀 까칠해지긴 했지만 그 까칠함을 통해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 본 이야기, 오래 산 인생은 아니지만 제 삶의 방식과 관점 등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저의 첫 에세이집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인데요, 읽고 싶은 부분을 아무데나 펼쳐서 가볍게 읽기 좋을 겁니다. 한번 읽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