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현재 내 직무가 요구하는 기본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함으로써 상사와 나의 시각을 일치시켜야 합니다.
2. 나의 현재 역량은 어떠한가?
나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솔직한 피드백을 받아들임으로써 내가 미처 몰랐던 맹점을 찾아내야 합니다.
3. 이미 보완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팀원, 파트너, 혹은 도구 등을 통해 내 약점임에도 자연스럽게 커버되는 영역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4. 나의 숨겨진 잠재력은 어디에 있는가?
역할이 바뀌는 전환기에 새롭게 탐색하고 발굴해야 할 역량은 무엇인지 찾아야 합니다.
이 4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어떤 강점 역량은 극대화하고, 어떤 약점 역량은 보완해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강점은 극대화하고, 약점은 보완하지 마라'란 말을 금지옥엽으로 여겨 일괄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죠.
여러분의 약점을 주변에서 이미 커버하는 있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비즈니스 트렌드를 간파하는 훌륭한 전략가이지만 데이터 분석이나 엑셀 작업에는 서툽니다. 하지만 다행히 팀에는 디테일에 강하고 숫자에 밝은 팀원들이 포진해 있다면요?
이럴 때는 엑셀 분석을 연습하면서 약점을 보완하려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팀의 구성상 이미 훌륭하게 보완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압도적인 강점인 '전략 기획력'을 더욱 날카롭게 연마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역할 변화로 인해 새로운 역량 기준이 요구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무자로서 높은 성과(강점)을 인정 받아 팀장으로 승진했다고 해보세요. 알다시피 팀장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타인을 통한 성과 창출'입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은 "팀장인 나에게 이제 무슨 역량이 필요한가?"라고 질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코칭 및 사람 관리'라는, 지금은 약점인 역량을 보완하고자 노력해야겠죠.
요컨대, 극대화해야 할 강점이 있고, 보완해야 할 약점이 있는 법입니다. 오늘은 위의 4가지 질문을 자기 자신에게 던져봄으로써 역량 개발의 방향을 새로 설정해보면 어떨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