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바로 어제 같은데, 2025년이 벌써 절반이나 지났습니다. 하반기를 준비해야 할 시기인데요, 일상에 바쁘더라도 한번쯤 이렇게 질문해야 하지 않을까요?“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
이 질문의 답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유명인들의 조언 10개를 소개해 드립니다. 2025년 하반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나침반으로 삼으면 좋겠네요. 저도 하나씩 따져 보겠습니다.
빌 게이츠 – “가장 큰 리스크는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는 것이다.” 계획은 해놓고서도 상반기에 시도하지 못한 일이 있을 텐데요, 하반기에는 과감히 리스크를 감수하고 실행하기 바랍니다.
오프라 윈프리 – “내가 가진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인가가 나를 결정한다.” 외적 성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어떤 사람으로 성장했는가입니다. 남들에게 보여줄 것이 아니니 냉철하게 스스로를 평가해 보세요.
일론 머스크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실패다.” 고민만 하고 실행하지 못한 일이 있다면, 지금이 실행할 절호의 타이밍입니다. 시도해 보고 실패하는 게 시도조차 안 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물론 실패의 결과가 감당할 만한 수준이 돼야겠지요. ‘작은 실패’를 경험해 보세요.
미셸 오바마 – “자기 인식을 위한 시간은 낭비가 아니다.” 휴대폰이나 PC에서 벗어나 자신에 관한 성찰의 시간을 가져 보세요. 의외로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했다는 것을 바로 알아차릴 텐데요, 그것은 좋은 신호입니다.
워렌 버핏 – “당신의 시간은 당신의 돈보다 소중하다.” 하루를 어디에, 누구에게 썼는지를 돌아보세요. 시간을 쏟을 만한 대상이 아닌 자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것은 아니겠죠?
사티아 나델라 – “성장은 고정된 마인드셋이 아닌, 성장 마인드셋에서 시작된다.” 상반기 동안 나를 업데이트할 기회를 만들었는지 평가하세요. 뭐든 새로운 시도를 했는지, 뭐든 새로운 것을 배웠는지, 뭐든 새로운 수준으로 올라섰는지 등을.
브레네 브라운 – “완벽이 아니라 용기가 변화를 만든다.” 완벽을 기다리며 미룬 일은 없었는지, ‘완벽한 시작’보다 ‘용기 있는 시작’을 해보길 바랍니다. 완벽한 상태나 조건은 절대 오지 않으니까요.
스티브 잡스 – “내일 죽는다면 오늘 하려는 일을 하겠는가?” 워렌 버핏의 조언과 비슷한데요, 가장 중요한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야 안젤루 – “사람들은 당신이 한 말을 잊지만, 당신이 느끼게 한 감정은 기억한다.” 상반기에 여러분이 맺은 관계의 질과 감정의 색깔이 과연 긍정적인지 따져보세요.
찰리 멍거 – “해야 할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쓸데없는 습관, 비효율적인 일정 등 ‘하지 말아야 할 목록’을 적어 보세요. 이렇게 리셋하고 나서 하반기를 맞이하세요.
사람들은 무언가 계기가 되는 포인트가 있어야 지금까지의 상태를 리셋하고 관점을 재정비하려고 하는데요, 6월 30일 전후도 좋은 시점입니다. 하지만 다짐만 하지 마세요. 작은 것이든 일단 새로운 시도를 여러번 해보는 하반기가 되기를 응원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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